몌벼리의 두번째 낙원


구름OS 설치한 모습.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7의 공식 지원 종료를 선언했는데요, 이에 따라 국산 OS가 노를 젓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구름OS는 공개된지 얼마 안 된 것...

한국에서(정부 기관이 주도하고 한컴에서 만든) 만들어진 OS 치고 굉장히 정상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듯 하면서도 엉뚱한 데서 삽질하게 만드는 느낌이에요.

이전에 구름OS 개발에 대한 인터뷰를 한 기사를 봤는데, 윈도우를 따라잡겠다는 생각은 없고 그저 OS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늘려주는 데 기여하려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개발진들의 생각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모 기업이 국뽕코인으로 윈도우 따라잡으려고 생 난리를 치고, 헛소리를 해대는 상황에 이런 마인드를 가진 OS가 나오는 건 정부 산하 기관에서 주도한 OS라도 굉장히 나쁘지 않은 듯.

실제 이용해봤는데, 사실 아직까지는 크게 쓸만하지는 못하네요. (DEB파일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하지만 TmaxOS가 이걸 3.11 버전 업데이트 할때까지 제대로 구현을 못해서 불편함을 호소하게 했으니까..) 소프트웨어를 받는 곳은 아직 덜 준비되었나본지 flatpak을 잘 불러오지 못합니다. 데비안 기반이라 그런지 바탕화면에 아이콘 설치도 안된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wine을 깔리게 할 명령어(대충 add-repository)가 작동하지 않네요. 다만 한국에서 나온 OS중에서 가장 멀쩡한 모습. (하모니카는 예외)

잘 모르는 일반인이 써서 글이 살짝 이상한 부분도 있겠지만 양해바랍니다.

사실 리눅스 활성화 쪽에서 가장 많이 바라는 것은 카카오톡이 리눅스를 정식으로 지원해줬으면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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